재의 요구 서울광장 조례개정안, 시의회 통과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9.10 15:18
서울시의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서울광장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고 사용 목적에 집회와 시위를 추가하는 내용의 이 개정안은 지난달 13일 서울시의회를 통과했지만 오 시장이 '재의'를 요구, 이날 본회의에 재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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