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민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의 투자포인트는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라며 "아시아나항공의 영업현황은 항공업종의 특성상 경쟁사와 대동소이하지만 단거리 노선비중이 높다는 것이 경쟁사와 가장 다른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은 한ㆍ중노선 M/S 1위 항공사로 국내 중국인 입국자수가 증가할수록 경쟁사대비 더욱 수혜를 본다"며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는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향후 중국인 입국자수가 연평균 1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중국노선 매출액 증가는 경쟁사대비 강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 등에 힘입어 3분기 실적도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국제여객 수요 확대와 함께 중국과 미주노선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3분기 수익성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임인상 효과가 매출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도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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