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강남역 인근 소형 오피스텔 341실 분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9.10 13:48
서희건설이 다음 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들어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 341실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2층 1개동 규모로, 인기가 높은 계약면적 50~69㎡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2005년 이후 강남역 인근에 분양한 신규 오피스텔이 1건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있다"며 "강남의 뛰어난 입지에 위치하고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임대사업으로 인기가 좋은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1년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85㎡ 이하까지 바닥 난방이 허용되고 주택담보대출(DTI)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 침체된 주택경기 속에서도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 삼성타운 인근에 마련되며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2-525-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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