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0 서울국제관광대전' 개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9.09 11:15

13~17일 그랜드하얏트서울서…세계 관광전문가 400여명 참가

전 세계 관광전문가 400여명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13~17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전 세계 관광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하는 '2010 서울국제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국제관광대전은 서울의 가치와 미래를 세계에 알리고 수준 높은 관광도시 서울로의 도약을 위한 행사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공로자 시상식' 중심에서 '비즈니스 트래블 마트'로 콘셉트를 바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관광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업 및 상품 등을 선정해 격려하고 국내 관광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해외 바이어들에게 서울과 지방의 연계된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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