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연휴 대비 '저울류' 특별점검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9.09 11:15

전통시장·대형유통업소·정육점·청과상 등 중점 단속

서울시가 추석 연휴에 대비해 '저울류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수용품을 비롯한 일반상품의 공정한 거래를 위해 '저울류 부정사용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오는 13~17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대형유통업소·정육점·식품점·양곡상·청과상·농수산물시장을 중심으로 업소에서 사용되는 접시지시저울과 전기식 지시저울 등 각종 상거래용 저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및 소비자 단체 등도 함께 단속에 참여해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 업소와 소비자 민원이 발생된 업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검정미필과 계량기 변조 등 위반사항에 대해선 고발조치할 방침"이라며 "정기검사 미필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또는 보완지시를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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