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株, 금리동결 소식에 힘 잃어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0.09.09 10:07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기존 2.25%선에서 동결했다는 소식에 은행주들에 '팔자'가 몰리고 있다.

KB금융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 '빅4'는 이날 개장직후 1~2%대 강세를 보였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으로 강세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오전 10시 금통위가 예상과 달리 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매물이 몰렸다. KB금융은 개장직후 4만9350원까지 올랐으나, 10시6분 현재 4만83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1만3550원을 기록했던 우리금융도 1만3250원으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 밖에 하나금융과 신한지주로도 실망매물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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