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자리센터 출범당시 목표였던 민간일자리 취업지원 1만9300개의 2배가 넘는 실적으로 경기도는 이 추세를 유지하면 올 연말까지 6만명 이상의 취업지원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경기일자리센터는 그동안 일자리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해 일자리 상담체계를 일원화하고 경기도내 24개 일자리센터와 일자리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일자리센터 시스템의 내실화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밀착상담 및 취업교육 훈련, 인턴제,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등 청년뉴딜 맞춤형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구인자와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등록 후 일정기간 구직자를 구하지 못한 300인 이하 중소기업에 대해 민간취업포탈을 활용, 채용의 전 과정을 대행하는 구인홍보도 병행했다.
경기일자리센터 강승도 센터장은 "국내 경제상황의 호전이 취업을 활성화 시킨 주요 요인이지만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취업지원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했다"며 "구직난 못지않게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면서 청년실업과 고령자 일자리 만들기, 제대군인 취업지원 등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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