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부산대병원 외상전문센터 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9.08 16:52
계룡건설은 520억원 규모의 부산대병원 외상전문센터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센터는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 위치한 현 부산대학교 의대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2층, 연면적 2만875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361개 병상과 최신기계식 시스템을 포함한 25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들어선다.


외상전문센터는 외상을 입은 환자들이 최초 사고 시점부터 1시간 이내에 치료가 가능토록 도입되는 첨단의료시스템으로 부산대병원을 포함해 앞으로 서울·경기, 강원, 충청, 전라 등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눠 설립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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