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전문 디피리뷰와 IT전문 사이트 엔가젯 등이 공개한 삼성 카메라 NX100은 DLSR과 동일한 이미지 센서를 가진 렌즈 교환식 카메라이면서도, 컴팩트 카메라 디자인을 채택해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또 GPS와 구글맵이 설치돼 촬영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도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해외 사이트에 유출된 사진 이미지가 실제 제품 이미지가 맞다"면서 다만 "유출된 경위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국내 광고촬영 중 제품 이미지가 블로거들 사이에 유출된 바 있지만, 당시엔 국내 블로거들을 저작권 위반으로 신고하며 원성을 산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홍콩에서 제품발표행사를 열고 NX100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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