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정보격차 해소 IT교육시설 12호점 돌파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10.09.08 11:00
LG디스플레이는 소외계층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교육시설이 12호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IT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던 LG디스플레이는 영육아원이나 보육원 등 사회보육시설에 PC와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IT룸'을 조성해왔다.

2008년 11월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1호점을 낸 것을 시작으로 경기 파주보육원, 폴란드 돌르노 실롱스키 주립도서관 등 총 9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어 지난 8일에는 경기 북부의 장애인 학교인 파주 새얼학교에 10호점과 고양 명현학교에 11호점을 열었고, 9일에는 구미지역에서 가장 큰 장애인 학교인 혜당학교에 12호점 등 총 3개점을 연이어 오픈한다.


LG디스플레이는 12호점까지 약 200여대의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모두 1200 여 명의 아이들이 IT룸을 이용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서포터즈 '아이사랑 봉사단'을 구성해 매월 정기적으로 각 시설들을 방문,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IT 교육을 실시 중이다.

LG디스플레이 IT룸 3개점 추가 오픈을 함께 준비한 한국특수교육 총연합회 장병호 회장은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모든 아이들이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이들이 첨단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LG디스플레이의 IT 나눔 노력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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