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소염진통제 ‘모니큐정’ 선봬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0.09.08 09:20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엔사이드(NSAIDs)계 소염진통제 ‘모니큐정’을 발매했다고 8일 밝혔다.

‘모니큐정’은 호흡기 염증유발 물질을 형성하는 경로를 동시에 억제하는 소염진통제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호흡기질환(후두염, 기관지염, 기관염)과 이비인후과질환(비동염, 이염, 편도염, 인두염)의 치료와 통증완화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모니큐정’은 기존의 소염진통제인 ‘니메수리드(Nimesulide)’ 제제와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기관지 손상 자극의 감소와 함께 기침의 강도 및 빈도가 유의성 있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발작성 기침증상에 의해 유발되는 흉통 제어에 있어서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냈다. 이밖에 ‘모니큐정’은 기존의 소염진통제들이 가지고 있는 위장장애 및 부종에 대한 부작용도 거의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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