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이달 중 착공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9.08 06:21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둔춘동 보훈병원까지 연장하는 3단계 구간(9.14kn) 6개 공구의 시공사를 모두 선정, 이달 중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강동구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3.2㎞의 922공구와 923공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과 대림산업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시는 앞서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서 올림픽공원역에 이르는 5.94㎞의 918공구와 919공구, 920공구, 921공구 시공사로 각각 SK건설컨소시엄과 삼성물산컨소시엄, 롯데건설컨소시엄, 포스코건설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3단계 전 공구는 낙찰자 결정방법으로 설계점수 55%, 가격점수 45%의 설계점수의 가중치를 높인 가중치 기준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김포공항~논현동) 25.5㎞는 지난해 7월 개통했으며 논현동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연장하는 2단계 4.5㎞ 구간은 2013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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