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비자금 의혹' 한화증권 관계자 조사

머니투데이 류철호 기자 | 2010.09.07 22:19
한화증권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7일 이 회사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한화증권 관계자를 상대로 문제가 된 휴면계좌 개설 경위와 계좌에 들어있던 돈의 출처와 성격,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7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한화증권의 수백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이다 최근 서부지검으로 사건을 넘겼다.


검찰은 대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회사 관계자들을 추가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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