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차관, "자원개발 공공기관 평가 2~3년마다"

김신정 MTN기자 | 2010.09.07 17:06
앞으로 자원개발 공기업에 대한 공공기관 평가가 2년에서 3년 주기로 바뀌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은 기자들과 함께한 오찬자리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개발도 13년이 걸렸듯 에너지 자원개발의 특수성이 감안돼야 한다"며 "기획재정부와 이야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에너지 자원 부문에 별도의 감사 규칙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안도 감사원과 논의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차관은 또 신재생에너지와 관련, "남이 한다고 해서 다 따라가서는 안된다"며 "우리나라에 맞는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야 하는데 태양광은 땅을 많이 차지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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