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과 배우자, 부모, 자녀를 포함, 한 가족에 4명까지가 지원대상으로 여행지는 일본,중국, 홍콩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문화체험을 떠나는 직원들에게는 특별휴가도 주어진다.
이번 '가족사랑 해외문화체험'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도록 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원들의 관심도 뜨거워 지난달 1차로 60여 가족을 모집하는데 약 2배수가 훨씬 넘는 140가족이 신청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7년부터 생명보험은 가족사랑의 실천이라는 모토로 ‘가족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고객에게 가족사랑을 권유하기에 앞서 직원들 먼저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도록 노력해 왔다.
또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남자 사원에게도 육아휴직제를 도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2008년 정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S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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