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사퇴하라" 네티즌, 외교부 홈피 마비시켜

머니투데이 유재석 인턴기자 | 2010.09.03 16:46
마비된 외교통상부 홈페이지

3일 오후 외교통상부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유명환 장관의 딸이 외교부 특채시험 특혜 의혹에 유 장관은 이날 오전 사과하고 공모응시를 취소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화난 네티즌들은 외교통상부 홈페이지에 몰려들어 “유 장관은 사퇴하라”며 항의성 글을 올렸다. 그 와중에 외교통상부 홈페이지가 일시 다운됐다.


언론개혁시민연대 박영선 대외협력국장이 "유 장관이 딸의 특채를 위해 응시요건을 고쳤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네티즌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트위터 및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도 "저런 사람이 외교부 수장인게 부끄럽다", "외교통상부는 한심한 집단이다"며 유 장관과 외교통상부에 대한 비난의 글이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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