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보안내기(Bus Information Terminal)는 실시간으로 버스위치를 수집해 노선별 버스도착시간을 예측,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현재 160곳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는 이달 중 버스 승차인원, 노선수 등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400곳에 안내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설치 운영된 구형 안내기도 신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 6층에 임시로 가동하던 시스템장비를 이달말 본격 가동할 교통정보서비스센터(연제구 연산9동 소재)로 이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대되는 버스정보안내기는 첨단교통인프라구축사업(ITS)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것으로 10월 개최예정인 ‘부산 ITS세계대회’를 지원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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