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한지주, 'CEO 리스크'로 외국인 매도세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0.09.03 09:09
'CEO 리스크'로 전일 급락했던 신한지주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7분 신한지주는 2.62%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DSK, CLSA,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매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전일에는 신한은행이 신상훈 신한금융그룹 사장을 배임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4.87%까지 급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회장을 교체한 KB금융지주의 주가도 제한적인 영향을 받았다"면서 "신 사장이 해임이 되더라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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