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사장, 놀이시설 부당 대출로 고발(4보)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10.09.02 12:40
신한은행은 2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내부 감사 결과 과거 신 사장이 신한은행 행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 소재의 한 놀이시설에 대한 부당 대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은행장이자 금융지주사의 주요 경영진을 은행 측에서 검찰에 고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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