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선 일부구간 제외 지하철·KTX속속 정상운행

머니투데이 뉴시스  | 2010.09.02 08:44

오류동역~온수역 천막 덮쳐…구로~인천 구간 운행중단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의 영향으로 차질을 빚었던 일반열차 및 수도권 전동차가 복구돼 속속 정상운행을 재개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20분 현재 긴급 복구를 통해 KTX를 비롯한 일반열차의 정상운행이 재개됐다. 수도권 전동차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도 실시돼 경인선 일부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정상운행중이다.

현재 경인선은 오류동역~온수역 사이에 대형 천막이 날아와 전차선 상단을 덮치는 사고로 구로~인천 구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코레일 관계자는 "포크레인으로 천막을 제거중이며 1시간 이내에 경인선 복구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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