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태풍특보 오전 7시 모두 해제

머니투데이 뉴시스  | 2010.09.02 07:49
제7호 태풍 곤파스가 2일 오전 강화도 남동쪽 남단에 상륙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발효됐던 태풍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광주·전남 지역에 전날부터 내려졌던 태풍경보와 태풍주의보가 해제됐다.

하지만 상륙한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이날 2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은 지형적 영향으로 이날과 다음날인 3일에 걸쳐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완전히 물러날때까지 산사태와 저지대 농작물 침수 및 낙과 등 비와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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