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전동열차 운행 불통…전원 끊기고 방음벽 무너져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0.09.02 07:54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KTX를 비롯한 여객열차와 전동열차 운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레일은 2일 전차선에 전원 공급이 끊기고 방음벽이 무너지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열차운행에 지장이 있다고 밝혔다.

오전 7시30분 현재 전동열차 운행 불통구간은 △서울-DMC △서울-천안 △구로-인천 △청량리-소요산 △산본-오이도 등이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7곳·안산선 1곳·경인선 1곳·중앙선 1곳·경원선1곳·공항철도(영종기지) 1곳 등이다.


코레일은 현재 모든 역에서 교통불편에 따른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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