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구리 큰 폭 상승…'제조업 지표 효과'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0.09.02 04:26
1일(현지시간) 원유와 구리 등 국제 상품가격은 큰 폭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개선으로 글로벌 경기 우려가 한풀 꺾이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다.

이날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경질유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2.8% 상승한 73.94 달러를 기록하며 플로어 거래를 마쳤다. 1개월 최대폭 상승이다.

지난 주 미국 원유 공급이 343만배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요 회복 기대에 유가는 이날 장중 한 때 3.56%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 10월 인도분 구리 선물은 3.02% 상승했다. 장중 한때 3.44%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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