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올레 여행 안내책자 2만부를 특별 제작해 1일부터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제주항공의 월간 기내지 ‘Join&Joy’에 ‘책속의책’ 부록형식으로 발간됐다. 제주의 동쪽 끝 성산읍 시흥초등학교에서 시작해 광치기 해변에서 끝나는 제1코스부터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끝나는 16개 코스는 물론 우도와 가파도, 추자도 올레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책 속에는 올레길에 대한 정보 외에도 제주관광공사 지정 면세점과 주유 할인쿠폰 등도 함께 수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월간으로 기내지 ‘Join&Joy’를 발간하고, 제주특산물 판매를 위한 계간 ‘Join&Joy Land’ 등 각종 발간물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번 책자를 통해 제주올레길를 걷는 많은 제주여행객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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