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PMI 반등..8월 51.7 '예상 상회'(상보)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9.01 10:52
최근 3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던 중국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8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ELP)는 8월 PMI가 51.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1.5를 상회하는 기록이며 지난 2009년 2월 이후 최대폭 하락했던 전달의 51.2에서 반등한 것이다.


건펑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고, PMI도 성장 둔화 속에서 하강 추세였지만 이번에 상승세를 보였다"며 "앞으로 무역 등 외부 효과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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