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미래선도기업] AD모터스, 전기차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0.09.02 10:06
최근 탄소 절감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유력한 녹색 교통수단으로 전기자동차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D모터스(대표 유영선, www.admotors.com)는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10여 년 전부터 전기자동차를 주력 연구한 결과, 올 하반기 친환경 전기자동차 ‘체인지(Change)’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AD모터스의 전기자동차(NEV) ‘Change'는 순수 독자 기술로 탄생한 소형 근거리 저속 전기자동차로 월 1만 원 선의 연비를 자랑한다. 고유가 시대인 지금 유지비 면에서 큰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가정용 220V로 충전해 운행할 수 있다. 저속 전기자동차의 모델로서 최고 속도는 60km/h로 제한을 두었으며 시내 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리튬전지를 기본사양으로 채택해 일반 납축전지와 비교해 배터리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했으며, 특히 온도변화 등 주행환경에 대한 영향이 적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콤팩트한 사이즈와 깜찍한 디자인을 강조했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별도의 수납공간을 마련해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주요 고객들의 니즈와 감성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AD모터스는 오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동 파워트레인 부분의 전문 R&D인력이 주축이 돼 전기자동차용 파워트레인 모듈 및 전기자동차 모델 2종을 개발 완료했다. 구동계에 대한 전체 시스템 개발과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의 요구조건을 고려한 시스템 개발 및 효율성과 신뢰성이 높은 전기자동차 양산이 가능하다. 경기도 화성에는 연산 8000대 이상 규모의 양산 시설과 품질 신뢰성 테스트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품질 확보를 우선으로 체계적인 양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고객서비스 기반을 확충했고, 배터리 기술 경쟁력도 강화했다. 향후 IT융합기술을 비롯한 전기자동차 응용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와 연계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주력한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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