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엘엠씨, 철도교량 등 바닥판사업 신규진출 계획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0.08.31 14:27
승화엘엠씨는 31일 철도교량 및 경전철 구간의 교량 바닥판사업 신규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승화엘엠씨는 폴리머 콘크리트를 이용한 공법을 활용, SOC사업 및 지방자치단체들이 발주하는 철도교량 등 사전설계에 반영, 교량건설 시공사로부터 수주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측은 "우수한 진동 저항성과 내구성, 방수효과, 교량 슬래브 유지관리 효율성, 교량의 수명연장 등 공법이 가진 장점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교통 SOC의 투자 패러다임이 점차 철도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실제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도로 대비 29% 수준의 철도를 50%까지 확장, 철도교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주예상금액은 올해 의정부경전철 수주 등 50억원, 2014년부터 연간 200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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