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장학금 지원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0.08.31 14:01

고양시 소재 8가구, ‘사랑의 집고치기’ 지원

↑최종만 호반건설 사장(가운데)를 비롯해 '호반사랑 나눔이'와 '꿈을현실로 장학회' 장학생들이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장학재단 '꿈을현실로 장학회'를 통해 학자금을 후원받는 장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호반건설은 지난 8월28일 최종만 사장을 비롯해 사내 봉사단체 '호반사랑 나눔이'와 '꿈을현실로 장학회' 장학생 44명 등 총 100여 명이 경기 고양시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는 고양시내 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호반건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들의 노후주택을 보수하고 샷시와 도배·장판을 교체해줬다. 가구별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호반건설은 지난 4월부터 고양시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또 매년 두 차례씩 방학 때마다 '꿈을 현실로 장학회'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들과 함께 사랑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로 창립21주년을 맞은 호반건설은 외환위기 등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빠른 성장을 보여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채권은행의 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사회에 이익을 공여해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김상열 회장의 신념아래 설립된 '꿈을 현실로 장학회'는 지난 11년간 약 3000여명에 5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 사장이 진두 지휘하는 '호반사랑 나눔이'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달로 13회를 맞이했다.

아울러 호반건설은 평소 아파트1채가 팔릴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하고 매월 급여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 등을 합쳐 매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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