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최근까지 닛산 중국 법인에서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을 맡았던 손창규(49세,사진) 전무가 2년 만에 한국닛산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복귀할 예정이다.
손 전무는 세일즈 기획 및 전망, 세일즈 트레이닝, 프로모션, 광고, 딜러 마케팅 등 인피니티 브랜드의 세일즈 마케팅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성공적 마케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그동안 국내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을 맡아온 이창환 부장(41, 사진)은 경영기획, 애프터 세일즈 총괄로 자리를 옮긴다. 사후관리가 점점 중요해지는 수입차 시장에서 애프터 세일즈 역할을 더욱 보강하고 중장기 경영기획 부문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은 인피니티는 앞으로 5년 내 국내 3대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고 판매량도 3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업무영역 확대와 주요 직책에 대한 강화는 회사 내 서로 다른 업무 영역의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피니티의 중장기 계획 달성에 전략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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