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자임은 이사회가 사노피의 인수대금 185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전날 주당 69달러의 인수가를 제안했으며 지난 7월1일 젠자임 종가 49.86달러에 38%의 프리미엄을 붙인 금액이다.
그러나 젠자임은 주당 80달러 이상을 요구해 와 사노피의 제안은 사실상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됐다.
사노피의 크리스토퍼 비바커 최고경영자(CEO)는 헨리 케미어 젠자임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더이상의 선택은 남아있지 않다"며 인수가를 더 올릴 생각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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