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오전 10시3분부터 2호선 삼성역~성수역 구간의 전차선이 작동하지 않아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차선에 늘어짐 현상이 나타나 전원공급이 차단됐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이 구간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은 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등 소동이 빚어졌고 나머지 구간 운행도 일부 차질을 빚었다. 서울메트로는 사고이후 복구인력을 투입, 낮 12시25분 운행이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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