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성수' 2시간여 운행중단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8.30 14:37

(상보)낮 12시25분 운행재개, 시민들 큰 불편

30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성수역 8개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2시간여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오전 10시3분부터 2호선 삼성역~성수역 구간의 전차선이 작동하지 않아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차선에 늘어짐 현상이 나타나 전원공급이 차단됐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이 구간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은 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등 소동이 빚어졌고 나머지 구간 운행도 일부 차질을 빚었다. 서울메트로는 사고이후 복구인력을 투입, 낮 12시25분 운행이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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