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매월 공개…투명성 높인다

박동희 MTN기자 | 2010.08.30 17:04
앞으로 아파트 관리비 지출 내역이 공개되고, 시설 관리를 위한 사업 입찰 과정을 주민들이 검수하는 등 아파트 관리가 더욱 투명해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입주민 전체의 아파트 관리 참여와 주민 커뮤니티 형성 등을 위해 공동주택관리규약을 13년만에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된 규약에 따르면 아파트입주민회의는 아파트 관리에 드는 수입과 지출을 매월 한차례 상세히 공개해야 합니다.

또 아파트 입주민들이 시설 관리를 위해 사업자를 선정할 경우 서울시의 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공동주택관리규약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채택해야 효력이 있으며, 많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선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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