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 하반기에 미국 GDP가 2~2.5%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3~3.5%였던 당초 전망치보다 낮춰 잡은 것이다.
세계 경제회복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 고 미국의 정책 변동성 등이 겹치면서 미국 경제성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지난 27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연준은 경기회복의 지속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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