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내달 13일부터 국민임대 1321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8.30 11:21
서울시 SH공사는 다음달 13일부터 강남구 세곡지구, 송파구 마천지구 등에 공급되는 1321가구의 국민임대주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강남구 세곡지구 486가구 △송파구 마천지구 495가구 △강동구 강일2지구 254가구 등이다. 이 중 일반공급분은 434가구이고 나머지는 고령자(만 65세 이상), 노무모부양자, 장애인,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세곡지구의 경우 전용면적 39㎡는 2782만원(월 25만9300원), 49㎡는 4241만원(월 30만9360원) 등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4인가족 기준 296만380원) 이하인 사람들이 청약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9월13일~15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9월16일, 3순위자는 9월17일이며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50%를 넘지 않은 경우에는 후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예정자 발표는 10월 22일 SH공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세곡지구 2010년 12월, 마천과 강일지구는 내년 1월이며 나머지 단지는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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