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수시 1·2차 복수지원 가능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10.09.01 11:40

[2011 대입 수시모집]

이숭원 입학처장
서울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바롬ECO전형과 바롬글로컬전형을 신설했다. 또 바롬예비지도자전형을 비롯해 각 전형의 서류비중을 확대해 다양하고 특성화된 전형으로 총 974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특별전형은 수시 1차로 371명을 모집하며 바롬예비지도자전형, 바롬ECO전형, 목회자추천자전형, 특기자전형, 바롬GLOCAL전형, 사회기여·배려자전형 등이 해당된다.

수시 1차 모집은 수능시험 약 1개월 전에 심층면접, 합격자 발표까지 모두 끝난다. 실기고사 100%로 선발하는 미술실기우수자전형과 체육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66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 중에서 실기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일반학생전형은 수시 2차로 673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500점)와 서류평가(100점)를 통해 5배수의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600점)과 심층면접(400점)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 논술형은 학생부(500점)와 논술고사(500점) 점수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은 수능시험 후 심층면접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시 1차와 수시 2차 모집에 복수로 지원이 가능하며 원서접수기간은 동일하다.


학생부는 학년별 가중치 없이 학년별, 모집단위별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과목 중 본교가 인정하는 전 과목의 교과 등급을 등급 변환 점수표에 따라 점수화 해 반영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전형별 제출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를 통해 지원 모집단위에 필요한 교과의 이수상황, 성적 등을 확인하며 지원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 전형별 제출 서류 등으로 성장 잠재력과 지원동기 등을 평가한다.

2단계로 이뤄지는 전형에서 지원자간 학생부 편차가 크지 않으므로 서류평가는 1단계 통과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별히 입학사정관전형인 바롬예비지도자전형과 신설된 바롬ECO전형(1단계 학생부 400점+서류 400점, 2단계 심층면접 200점)에서는 다른 전형에 비해 서류평가의 비중이 높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서류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면 합격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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