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실용음악·메이크업학과 신설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10.09.01 11:42

[2011 대입 수시모집]

김종배 입학홍보처장
성신여대는 수시모집 1차에서 857명, 2차에서 560명 등 총 1417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57.6% 규모다. 13개의 전형이 준비돼 있으며, 각 전형마다 전형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지원자는 자신의 특성에 따라 지원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논리적인 글쓰기에 특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수시 1차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1단계 배수 선발을 폐지해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도전·창조정신을 바탕으로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을 가졌거나 역경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성신챌린저 전형에 지원해 볼만하다.

학교의 임원활동 경험이 있거나 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학생이라면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특정영역에서 높은 성취도를 가진 학생들 중 외국어 분야에 관심이 높은 학생은 성신글로벌인재 1·2 전형을, 예·체능계 분야의 학생들은 예체능우수자 전형, 과학 또는 수학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은 의과학인재 전형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시험 이후 원서접수(11월 20~23일)를 실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2가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해 학생들에게 기회의 폭을 넓혔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총 9개다. 학생부 및 서류평가, 면접 등을 전형요소로 활용하며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으로 성장 잠재성, 창의력·의지력, 인성·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성신여대는 융합형 인재 육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했다. 융합문화예술대학에는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등 5개 학과가 신설되며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본인의 장기와 열정으로 폭 넓은 문화예술적 역량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학생은 융합문화예술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성신여대는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인의 학생부 및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잘 활용해 지원학과를 선택한다면 합격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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