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은 대성전기 지분 49.5%를 미국 델파이로부터 사들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LS엠트론은 2008년 대성전기 지분 50.5%와 경영권을 사들였다. 나머지 49.5%는 미국 델파이가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성전기 지분 잔량인 49.5%를 사들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분 50%를 갖고 있을 때와 100%를 갖고 있을 때는 사업 추진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LS엠트론은 대성전기 지분 100% 인수를 통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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