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찾은 볼리비아 대통령 "LG 기술력 놀랍다"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10.08.27 15:39
↑구본무 LG 회장(가운데)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왼쪽)이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오른쪽)과 환영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LG

후안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 볼리비아 대통령이 27일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과 충북 오창에 위치한 전지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엑또르 아르세 하원의장, 비비아나 까로 이노호사 개발계획부 장관 등 볼리비아 인사 10여명과 이상득 국회의원, 김홍락 주볼리비아 대사 등이 동행했다.

LG에서는 구본무 LG 회장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대표로 사절단을 맞았다.

구본무 회장은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을 직접 수행하며 오창 LG화학 2차전지 생산라인과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현황 등을 둘러봤다.


이날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2차전지 중에서도 전기차 배터리를 사용하면 CO2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냐"며 친환경 효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생산설비 등을 돌아도며 구본무 회장에게 "LG 기술력이 놀랍다"며 찬사도 잊지 않았다.
↑구본무 LG 회장(사진 오른쪽)과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왼쪽)이 오창 LG화학 2차전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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