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울진원전1호기 최장기간 무고장운전 달성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0.08.27 11:25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울진원전 1호기가 521일 동안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을 달성, 현재 가동 중인 국내 원전 20기중 최장기 운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울진원전 1호기는 단 한 번의 고장정지 없이 122억 kWh의 전기를 생산·공급했다. 앞서 울진원전 2호기는 지난 3월 513일간의 OCTF를 달성하는 등 국내원전은 총 87회의 OCTF를 기록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OCTF는 정비, 관리 등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며 "그동안 지속적인 설비개선과 원전 선진국에서 검증된 운영기법을 적극 도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운영능력을 높여온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원전 이용률 93% 이상, 호기당 고장정지 0.2회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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