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임대주택 '유스하우징' 30일부터 접수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8.26 11:15
서울시가 지방출신 저소득층 가구 대학생들에게 공급하는 '유스하우징(Youth Housing)' 118가구가 30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유스하우징은 대학가 주변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리모델링하거나 재건축해 대학생들에게 원룸 또는 기숙사 형태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물량은 성북구 등 10개구 118가구(남 54, 여 64)로 방별 면적은 6㎡~18㎡ 규모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6㎡ 기준 2만6800원~18㎡ 16만8000원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1회 재계약이 가능해 총 4년을 거주할 수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출신으로 서울소재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등의 순으로 결정하며 동일순위 경쟁시 신입생, 저학년, 저연령 학생에게 우선 공급된다.

접수일정은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다. 서울시 산하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예정자는 9월15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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