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 다목적차량(MPV) 'JC(개발코드명)'의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몰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25일 오토카와 외신들에 따르면 JC는 소형 MPV로 기아차의 유럽 전략차종인 '벤가(Venga)'와 동급 모델이다.
외부 디자인은 현대차 크로스오버모델(CUV) 'HED-5'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은 벤가와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은 벤가와 마찬가지로 1.4리터, 1.6리터 가솔린을 기본으로 1.4리터 디젤 모델도 출시된다.
JC는 현재 양산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9월 파리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오는 11월부터 영국 등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1만1500유로(약 1741만원)가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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