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비자금 의혹' 대우조선 협력사 대표 소환

임지은 MTN기자 | 2010.08.25 17:47
대우조선해양과 협력업체 간의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임천공업 이수우 대표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규모, 비자금을 대우조선해양 측에 리베이트로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임천공업은 2008년 대우조선으로부터 받은 선수금 573억원의 일부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임천공업 비자금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에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비자금 일부가 정권 실세들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