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국 20개 교육기관에 교보재 기증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0.08.25 13:22

엔진 및 미션 등 총 140여점 실습용 교보재 기증

↑쌍용자동차는 25일 평택공장에서 전국 20여개 자동차 관련 학과가 개설된 교육기관에 연구 실습용 엔진 및 트랜스미션 등 총 140여대를 기증하고 산학협력 활동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민병두 쌍용자동차 엔진구동개발실 실장(사진오른쪽)이 김윤세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 회장(왼쪽)에게 교보재 기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25일 평택공장에서 자동차산업 및 공학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20여 개 교육기관에 엔진 및 미션 등 연구 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엔진구동개발실 민병두 실장과 김윤세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개최했다. 쌍용차는 체어맨과 렉스턴 등 디젤 엔진 79대, 가솔린 엔진 34대, 트랜스미션 35대 등 총 140여대 규모의 연구 실습용 교보재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엔진 및 미션 등은 한양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8개 대학교, 부산정보직업전문학교 등 10개 직업전문학교 및 평택지역 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20여 대학 및 공업고등학교의 자동차 관련 수업을 위한 실습용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2002년부터 교보재를 기증해 오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회와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6월에도 약 10억 원 상당(194점)의 교보재를 전국 15개 대학 및 공업고등학교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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