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태호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머니투데이 김성현 기자 | 2010.08.25 10:00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검찰 고위 관계자들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대검찰청은 25일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과 우병우 대검 수사기획관이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다.

앞서 이인규 전 대검 중잉수사부장도 지난 23일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사실을 국회에서 얘기하는 것은 전례가 없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노 지검장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수사와 관련해, 이 전 부장과 우 기획관은 김 후보자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각각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