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 감자 소식에 하한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10.08.25 09:01
금호산업이 자본감소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했다.

금호산업은 25일 장 개시와 함께 14.90% 하락한 하한가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 매도 잔량은 40만주가 넘는다.

금호산업은 전일 소액주주는 6대1, 대주주는 100대1 규모로 감자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는 채권단과 체결한 재무구조개선 약정에 따른 것이다.


금호산업의 자본금은 종전 2조5420억원에서 4119억원으로 줄어든다. 주식수는 보통주가 4억9571만주에서 8084만주로, 우선주의 경우 1270만주에서 154만주로 각각 감소한다. 금호산업의 주요 주주는 채권단(88.29%) 박삼구 명예회장 일가(0.4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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