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 72% “실업 걱정”…52% “오바마 부정적”

머니투데이 뉴시스  | 2010.08.25 08:53
미국인 거의 4분의 3은 실업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국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입소스(Ipsos)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72%는 실업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으며 67%는 정부 지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52%에 달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긍정적 평가(지지율)를 앞섰다. 45%만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민주당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