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장 개입 가능성 대두..엔/달러 84엔대 복귀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8.25 07:12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뉴욕시장에서 15년래 최고치까지 기록한 가운데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닛케이는 25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이날 엔화 급등 등 최근 외환시장 변동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다만 노다 재무상이 일본 정부의 엔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는 하겠지만 시장 개입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닛케이의 전날 보도에서 노다 재무상은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자 엔화가 계속 오른다면 적절한 행동을 취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에 힘입어 엔/달러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83.90엔에 마감했으나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현지시간 6시55분 현재 84.16엔으로 다소 오른(엔화 약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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