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15년 최고 상승…스위스프랑은 유로 대비 초강세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0.08.25 05:53
24일(현지시간) 엔화 가치는 15년 최고치로 치솟아 올랐다. 스위스프랑 대비 유로화 가치는 심리적 저지선인 1.3유로에 근접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8% 하락한(엔 강세) 84.07엔을 기록했다. 오전 장중 한때 엔/달러 환율은 83엔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유로/스위스프랑 환율은 1.306유로를 나타냈다. 최근 스위스 중앙은행은 스위스프랑 강세에 따른 수출 부진 방지를 위해 외환시장 개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오른 83.1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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