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사측이 회계장부 조작 의혹"

임원식 MTN기자 | 2010.08.24 16:52
금속노조 산하 쌍용차 지부와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쌍용차 경영진의 회계조작과 파산법원을 규탄하는 대회를 열었습니다.





쌍용차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회사 측이 회사건물과 생산물 등에 대한 자산가치를 50% 이상 낮게 책정하는 등 회계장부를 조작한 자료를 입수했다"며 이를 통해 법원이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 기업회계준칙상 법정관리 신청 이전과 이후의 평가기준이 달라 자산가치가 다르게 나타났을 뿐"이라며 "이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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