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신재민 "김제동·김미화, 출연정지 안돼"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0.08.24 14:41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4일 "김제동, 김미화씨가 본인의 연예활동이나 시청자 평가와 관계없는 문제로 출연 여부가 결정되지 않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두 사람이 문제가 됐던 방송국에 다시 출연할 수 있도록 조율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문화와 관련한 당장의 문제 중 하나가 정치에 지나치게 오염이 된 것"이라며 "선거에 따라 우르르 옮겨가고 서로를 비난하는 것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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